신한금융투자가 28일 만도에 대해 주력 상품의 고성장이 전망된다며 목표주가를 37만5000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다.
정용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만도는 국내 완성차향 ADAS(자율주행 시스템의 기반인 안전 보조장치)를 현대모비스와 양분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연구원은 "제네시스, 그랜저 등 고가 차량에 장착하는 비중이 늘면서 올해 ADAS 매출 3700억원(전년 대비 +30%)을 달성할 전망"이라며 "현대차그룹이 2018년부터 국내 FCA(전방충돌방지장치) 의무 탑재를 확정해 관련 매출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2018년 국내 완성차의 중국 판매 반등(+56%)으로 영업이익이 고성장(+24%, 17년 통상임금 충당금 1800억원을 제외하고 비교)할 것으로 보인다"며 "글로벌 자율주행 관련 기술이 급속도로 성장하면서 조향부터 제동까지 자율주행 주요 기능을 전부 갖춘 만도의 기술 경쟁력이 부각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