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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 고교시절 남자 선배에게 고백받은 사연은?


입력 2017.11.18 06:37 수정 2017.11.18 10:55        이선우 기자
ⓒMBC 사진자료

강인이 여친 폭행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강인의 과거 발언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강인은 과거 방송된 MBC '놀러와'에 출연해 솔직한 이야기를 전했다.

당시 방송에서 강인은 "남자 선배한테 고백을 받아 본 적이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강인은 "어느 날 3학년 남학생 선배가 찾아와 '얼굴을 보고 싶어 찾아왔다'고 말했다. 그 후에도 한 달간 나를 찾아왔는데 하루는 점심시간을 틈타 잠자던 내 얼굴을 쓰다듬었다"고 밝혀 주위를 놀라게 했다.

또한 강인은 "하루는 그 선배가 날 기다리고 있다 비싼 CD 플레이어를 선물로 줬다"며 "그 후 학교에 선배와 사귄다고 소문이 돌아 곤혹스러웠다. 실제로 고교 졸업 때까지 여학생보다 남학생에게 더 많은 구애를 받았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문지훈 기자 (mtrels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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