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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자→발라드 황제' 작정하고 돌아온 신승훈


입력 2017.11.17 00:36 수정 2017.11.17 09:02        이한철 기자

27일 디지털 싱글 '리미티드 에디션' 발표

고퀄리티 음악 준비 "이게 바로 한정판"

가수 신승훈의 행보에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 도로시컴퍼니

'발라드 황제' 신승훈이 2년 만에 가요계로 귀환한다.

소속사 도로시컴퍼니 측은 "발라드 황제 신승훈이 27일 디지털 싱글 앨범 '리미티드 에디션'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리미티드 에디션'은 한정판이란 뜻처럼 신승훈이 데뷔 27년 만에 처음으로 준비한 아주 특별한 음반이다. 소속사 측은 "이번 VOL.1을 시작으로 향후 주기적으로 '리미티드 에디션'을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신승훈은 지난 2015년 11월 발표한 정규 11집 'I am...&I am' 이후 긴 휴식기를 보낸 만큼, 어느 때보다 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특히 올 가을에는 발라드 가수들의 활약이 유독 두드러지고 있는 만큼, 발라드 황제 신승훈의 컴백이 더욱 환영받을 것으로 보인다.

신승훈은 앨범 발매에 이어 12월 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연말 콘서트 '2017 THE 신승훈 SHOW-Winter Special'을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신승훈은 1990년 데뷔앨범 '미소 속에 비친 그대'로 140만 장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혜성처럼 등장했다. 이후 1992년 '보이지 않는 사랑'으로 음악방송 14주 연속 1위를 차지했으며, 한국 골든디스크 역사상 최다 수상, 누적 음반판매량 1700만장 등 수많은 기록을 세웠다.

최근에는 제작자로 변신을 시도, 대형 신예 로시(Rothy)를 론칭하며 주목을 받았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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