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생명, 심장병 어린이 돕기 마라톤 개최
임직원·영업가족·일반인 등 약 1500명 참석
달린 거리 1m당 1원씩 적립해 수술비 후원
DB생명은 지난 12일 과천 대공원에서 자사 임직원과 영업가족, 일반인 등 약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심장병 어린이를 돕는 제 15회 천사랑 마라톤 대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DB생명이 주최하고 한국심장재단이 후원하는 천사랑 마라톤 대회는 참가자들이 달린 거리 1m당 1원씩 적립한 금액과 기부금을 더해 심장병 어린이의 수술비를 후원하는 행사다. 현재까지 87명의 후원환자가 수술 지원을 통해 새 삶을 살고 있다.
이태운 DB생명 사장은 "참가자 여러분들의 따뜻한 마음과 온정의 손길이 있었기에 천사랑 마라톤 대회도 어느덧 15회째를 맞이하게 됐다"며 "심장병 어린이의 수술을 후원함으로써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뜻깊은 대회에 함께 동참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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