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개발원, 통계개발·개선 우수기관으로 선정
보험개발원은 보험통계 전문기관으로서 국가통계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7년 제 23회 통계의 날을 맞아 통계청이 뽑은 국가통계개발 및 개선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보험개발원은 설립 이래 30여년 간 보험업법에 의거 생명보험과 손해보험, 자동차보험 등 모든 보험종목의 보험통계를 집적하고 있는 보험정보 집적·분석전문기관으로서 각종 정기·수시통계를 보험사와 금융당국, 소비자에 제공하고 있다. 또 자동차의무보험가입관리전산망과 보험업권의 연금포털정보제공 등 보험 산업의 핵심 인프라를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보험통계포털서비스와 보험소비자를 위한 보험통계조회서비스를 통해 보험통계를 쉽고 신속하게 제공함으로써 소비자의 통계수요 충족과 편익향상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매년 통계품질진단을 실시해 그 결과를 즉시 반영하는 등 보험통계의 품질향상을 위해서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설명이다.
통계청은 "보험개발원은 국가승인통계인 보험통계의 지속적인 개선과 개발로 국가통계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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