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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운용 '한국투자TDF알아서펀드' 설정액 1000억원 돌파


입력 2017.11.13 11:01 수정 2017.11.13 11:01        전형민 기자
한국투자신탁운용이 지난 3월2일 출시한 '한국투자TDF알아서펀드' 시리즈의 설정액이 지난 9일 기준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한국투자신탁운용

한국투자신탁운용이 지난 3월2일 출시한 '한국투자TDF알아서펀드' 시리즈의 설정액이 지난 9일 기준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출시 8개월만으로 우리나라 TDF 상품 중 가장 빠른 기록이다. 13일 현재 총 설정액은 1060억원이다.

은퇴 시점에 따라 2020~2045년도까지 5년 단위로 구성된 총 7종의 '한국투자TDF알아서펀드'는 개인별 은퇴시점에 맞춰 미리 정해진 자동 자산배분 전략에 따라 글로벌 주식과 채권 등 비중을 알아서 조정해 운용하는 타겟데이트펀드(TDF)이다.

한국운용 채널영업본부 최태경 상무는 "투자환경의 변화로 연금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는 시기를 맞게 됐다"며 "한국투자TDF알아서펀드의 1000억원 달성은 지난 2014년 투자솔루션본부의 신설부터 오랜 시간 준비 해 온 회사의 노력과 미국 3대 TDF 운용사인 티로프라이스(T.Rowe Price)와의 시너지가 만든 결과"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운용은 지난 10일 '한국투자TIF알아서 펀드' 시리즈를 새롭게 선보였다. 이날 한국운용 조홍래 사장은 "연금시장은 자산운용사의 비즈니스를 넘어 시대적 소명에 부응한다는 믿음을 가지고 있다"며 TDF와 함께 연금투자상품을 강화시키겠다고 밝혔다.

전형민 기자 (verdant@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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