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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 한반도 평화 위한 북한정책포럼 세미나 개최


입력 2017.11.10 11:15 수정 2017.11.10 11:15        배상철 기자

산업은행은 지난 8일 서울 더플라자 호텔에서 이대현 산업은행 수석부행장, 손현덕 매일경제신문 논설실장, 심재권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 천해성 통일부 장관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반도 평화를 위한 새로운 협력 패러다임의 모색을 주제로 제25차 북한정책포럼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정성장 세종연구소 실장은 남북 핵균형을 통한 북핵 위협 관리 방안 검토를 제안했고, 조성렬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은 선 한반도 평화 정착 후 비핵화 완성의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추원서 동북아평화협력연구원 원장은 한반도 신경제지도 구상과 신북방정책 실현 등 비정치분야의 대화와 협력 방안을, 나희승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나진-하산 프로젝트 재추진과 통일 KTX사업, 한반도‧동북아 고속철사업을 제안했다.

이대현 산은 수석부행장은 “남북관계가 어려워도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차근차근 준비해야 한다”며 “산은도 이에 대비해 정책금융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상철 기자 (chulcho@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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