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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밤샘토론', 안보 위기 속 한미동맹 문제 없나?


입력 2017.11.11 00:17 수정 2017.11.10 09:52        부수정 기자
JTBC '밤샘토론'에서 이번 한주 한-미, 미-중, 한-중 정상회담으로 이어진 한반도 정세를 좌우할 슈퍼외교전을 정리, 진단하는 토론을 마련했다. ⓒJTBC

JTBC '밤샘토론'에서 이번 한주 한-미, 미-중, 한-중 정상회담으로 이어진 한반도 정세를 좌우할 슈퍼외교전을 정리, 진단하는 토론을 마련했다.

'안보 위기 속 한미동맹 문제없나?'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토론에는 더불어민주당 이석현 의원(6선), 자유한국당 나경원 의원(4선), 국민의당 정동영 의원(4선), 바른정당 정병국 의원(5선) 등 여야의 대표급 중진들로 국회 외교통들이 나온다.

1박 2일간의 트럼프 미 대통령의 국빈 방한과 한-미 정상회담, 그리고 사드 앙금을 털고 성사된 한-중 정상회담에서 무엇을 얻었는지 들여다본다.

북핵 해결에 대한 공감과 한미동맹 강화라는 성과 뒤에 방위비 분담금에 대한 이견, 한미FTA 재협상 갈등 불씨를 남긴 한-미 정상회담, 이를 계기로 우리는 어떤 준비를 해야 할 것인지도 얘기한다.

사드로 냉랭했던 한중이 다시 마주 앉은 가운데,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중국의 역할을 어떻게 이끌어낼지, 이날 토론에서는 이번 주말 열리는 한-중 정상회담의 주요 의제들도 미리 점검한다.

이번 한-미 정상회담에서 언급되진 않았지만, 한미 간 변수로 거론되는 문재인 대통령의 '균형외교'와 한중 간 사드 갈등을 봉합하면서 천명한 '3불 원칙(사드 추가배치 안 한다, 미국의 미사일방어체계(MD)에 참여 안 한다, 한-미-일 군사동맹 안 한다)'에 대한 진단, 친밀함을 강조하는 아베의 스킨십 외교와 미-일의 중국 견제전략에 대응해 우리는 어떤 외교력을 보여야 할지, 북한의 추가 도발 위험 속 북핵 완전 해결을 위한 방안은 무엇인지, 슈퍼 외교 위크가 남긴 과제도 진단한다.

11일 오전 0시 20분 방송.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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