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중남미 관세청장 초청 무역원활화 정책세미나 개최
총 8개국 관세당국 고위급 인사 11명 참석
주요 관련 정책과 선진 관세행정 사례 공유
관세청은 이번 달 7일부터 10일까지 인천 송도에서 중남미 관세청장 초청 제 6회 무역원활화 정책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는 브라질과 파라과이, 코스타리카 등 중남미 3개국 관세청장을 비롯해 총 8개국 관세당국 고위급 인사 11명이 참석한다.
관세청은 세미나에서 세계무역기구(WTO) 무역원활화협정과 관련한 우리나라의 주요 관련 정책과 선진 관세행정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으로 통관단일창구와 수출입안전관리 우수업체 공인제도(AEO), 통관 소요시간 조사 시스템(TRS), 원산지‧품목분류 사전결정, 통관사후심사제도, 관세청 전자통관시스템(UNI-PASS) 등을 소개한다.
관세청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중남미 국가의 통관환경 선진화를 지원하고 참가국 관세당국과 자유무역협정 등 세관분야 협력 사업을 면밀히 추진하겠다"며 "중남미 지역에서 활동하는 우리나라 수출기업들의 통관애로를 해소해 중남미와의 무역을 촉진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