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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억원 기부' 박해진, 소외계층에 5천만원 기부


입력 2017.11.07 00:40 수정 2017.11.07 00:45        부수정 기자
배우 박해진이 올해도 겨울을 앞두고 소외계층에 5000만원을 기부하고 연탄배달 봉사에 나선다. ⓒ마운틴무브먼트

배우 박해진이 올해도 겨울을 앞두고 소외계층에 5000만원을 기부하고 연탄배달 봉사에 나선다.

박해진의 소속사 마운틴무브먼트는 "박해진이 소외계층 연탄 지급과 독거노인 생필품 보조를 위해 5000만원을 관련 기관에 기부한다"고 6일 밝혔다.

2010년부터 8년째 기부해온 박해진은 오는 16일 차기작인 드라마 '사자'의 장태유 PD를 비롯한 스태프와 함께 연탄 2000장 배달 봉사에도 나선다.

소속사 관계자는 "박해진 씨가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 봉사를 서둘렀다"며 "장태유 PD도 흔쾌히 찬성하는 등 '사자'팀과 훈훈한 팀워크로 봉사 활동을 준비 중이다"고 전했다.

박해진은 자신에게 악플을 쓴 악플러들과 함께 나서는 등 연탄 배달 봉사도 8년째 계속하고 있다.

최근 서울특별시장상 자원봉사부문상을 수상한 박해진은 그간 개포동 구룡마을, 세월호 참사 피해자, 어린이 재활병원 건립기금, 경주 지진피해복구 기금 등으로 지난 2011년부터 총 17억원을 기부했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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