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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 총리 전격 사임 "암살 음모 감지"


입력 2017.11.05 11:11 수정 2017.11.05 11:12        스팟뉴스팀

이란과 동맹 세력인 헤즈볼라 비난

사드 알 하리리 레바논 총리가 암살 위험으로 전격 사임했다.

하리리 총리는 4일(현지시각) 사우디아라비아 방문 중 아랍권 TV로 방송연설에서 총리직에서 사임하겠다고 발표했다.

그는 암살 위협을 느낀다고 언급한 뒤 이란과 동맹 세력인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를 배후로 지목했다.

하리리 총리는 레바논과 시리아 국민을 상대로 헤즈볼라의 무력을 동원하는 데 반대한다는 의지를 재확인했다. 헤즈볼라는 시리아 사태에 개입해 시리아군을 지원하고 있다.

그는 "자신의 아버지 라피크 알하리리 암살 직전과 비슷한 분위기가 팽배하다"며 "내 목숨을 노리는 음모가 진행되는 것을 감지했다"고 말했다.

하리리 총리의 아버지 라피크 하리리 전 총리는 지난 2005년 베이루트에서 차량폭탄 공격으로 사망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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