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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보유액 두달 연속 감소세…전월비 2억1000만달러↓


입력 2017.11.03 08:28 수정 2017.11.03 08:28        이미경 기자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두달 연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말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은 3844억6000만달러로 지난달보다 2억1000만달러가 줄었다.

지난 5월부터 4개월 연속 역대 최대치를 경신하던 외환보유액은 지난 9월부터 감소세로 전환했다. 외환보유액이 감소세로 전환한 것은 작년 12월 이후 처음이다.

주요 6개국 통화를 대상으로 산정한 미 달러화지수는 1.6%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외환보유액 중 유가증권(국채, 정부기관채, 회사채, 자산유동화증권)은 41억1000만달러 증가한 3574억1000만달러를 나타냈다. 예치금은 42억4000만달러 감소한 172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이미경 기자 (esit91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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