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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웠어요 나의 방자님"…조여정, 고 김주혁 애도


입력 2017.11.03 00:45 수정 2017.11.03 08:51        부수정 기자
배우 조여정이 사고로 세상을 떠난 고(故) 김주혁을 애도했다.영화 '방자전' 스틸컷 캡처

배우 조여정이 사고로 세상을 떠난 고(故) 김주혁을 애도했다.

조여정은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양보와 배려, 더없이 선한 눈"으로 시작하는 글과 함께 영화 '방자전' 스틸컷을 올렸다.

조여정은 "마지막으로 본 현장에서 연기하는 오빠의 모습. 응원차 방문했던 나를 아이처럼 자랑하며 좋아하던 모습"이라며 "오빠가 다 펼치지 못한 몫까지 최선을 다해서 진심으로 연기해 나갈게요. 고마웠어요. 나의 방자님"이라고 전했다.

조여정과 김주혁은 2010년 영화 '방자전'에서 주연으로 나서 호흡했다.

김주혁은 지난달 30일 불의의 교통사고로 숨졌다. 2일 오전 발인식이 진행됐으며, 장지는 충남에 위치한 가족 납골묘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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