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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또 다시 최고치…외국인 3000억원 순매수, 33.04p↑ 2556.47


입력 2017.11.01 15:48 수정 2017.11.01 15:51        전형민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의 '바이 코리아' 속에 전 거래일보다 33.04p(1.31%) 상승한 2556.47로 장을 종료했다. 사흘 연속으로 최고가를 새로 쓰고 있다.(자료사진) ⓒ게티이미지뱅크

코스피가 외국인의 '바이 코리아' 속에 전 거래일보다 33.04p(1.31%) 상승한 2556.47로 장을 종료했다. 사흘 연속으로 최고가를 새로 쓰고 있다.

이날 코스피에서는 하룻동안 외국인은 3075억원을 순매수 하며 증시 최고치 경신을 이끌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2359억원, 1118억원을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권은 지수와 마찬가지로 대부분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시총 1, 2위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상승률이 돋보였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3.89% 상승한 286만40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장중 한때 287만5000원까지 상승하며 52주 신고가를 새로 쓰기도 했다. 시총 2위인 SK하이닉스 역시 전 거래일보다 3.77% 상승한 8만5300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그 외 LG화학(2.73%), 삼성물산(1.01%), 삼성생명(1.85%), 삼성바이오로직스(5.73%) 등이 상승세를 보였고 현대차(0.31%), NAVER(-3.80%), POSCO(-0.46%) 등은 하락세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의약품 업종이 4.16%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전기전자(3.7%), 증권(2.4%), 제조업(2.16%)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전기가스업(-1.36%), 음식료업(-1.32%), 운수창고(-1.1%) 등이 하락세를 보였다.

코스닥 지수도 전 거래일보다 1.57p(0.23%) 상승한 695.77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에서는 개인이 873억원을 순매수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73억원 273억원을 팔아치웠다.

한편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5.80원(0.52%) 하락한 1114.50원에 장을 마쳤다.

전형민 기자 (verdant@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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