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기업 주식·회사채 발행 15.5조…전월比 42.3%↑
주식 0.3조·회사채 4.3조 늘어
CP·전단채 발행은 14.3조 감소
올해 9월 국내 기업들의 공모를 통한 주식·회사채 발행 실적이 전달보다 4조6000억원 넘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기업어음(CP)과 전자단기사채 발행은 14조원 이상 줄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달 공모를 통한 기업의 주식·회사채 발행실적이 15조5104억원으로 전월(10조8966억원) 대비 42.3%(4조6138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30일 밝혔다.
주식 발행은 6677억원으로 같은 기간(3893억원) 대비 71.5%(2784억원) 늘었다.
우선 기업공개가 1355원에서 3652억원으로 169.5%(2297억원) 증가했다. 유상증자 역시 2538억원에서 3025억원으로 19.2%(487억원) 늘었다.
올해 9월 회사채 발행은 14조8427억원으로 전월(10조5073억원) 대비 41.3%(4조3354억원) 증가했다.
일반회사채 발행은 3조3610억원으로 같은 기간(1조3890억원) 대비 142.0%(1조9720억원) 늘었다.
금융채의 경우 7조8838억원에서 10조1198억원으로 28.4%(2조2360억원) 증가했다. 금융지주채와 은행채, 기타금융채 모두 증가세를 보였다.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도 1조2345억원에서 1조3619억원으로 10.3%(1274억원) 늘었다.
지난 9월 CP·전단채 발행은 115조3545억원으로 한 달 전(129조6178억원)에 비해 11.0%(14조2633억원) 감소했다.
CP는 23조4317억원으로 같은 기간(24조7886억원) 대비 5.5%(1조3569억원) 감소했고, 전단채 역시 104조8292억원에서 91조9228억원으로 12.3%(12조9064억원)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CP·전단채의 잔액은 올해 9월 말 기준 190조6686억원으로 전달(194조5744억원) 대비 2.0%(3조9058억원)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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