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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3분기 누적 순익 1조5410억원…5년래 최대치


입력 2017.10.27 15:57 수정 2017.10.27 15:57        이나영 기자

통합시너지 가속화…지난해 연간 연결당기순이익 돌파

KEB하나은행 본점 사옥.ⓒ데일리안

하나금융지주는 올 3분기 5100억원을 포함한 누적 연결당기순이익 1조 5410억원을 시현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4.3%(3009억원) 증가한 수치로 지난 분기에 이어 분기 누적기준으로 최근 5년간 사상 최대치를 또다시 경신했다.

특히 통합시너지의 가속화로 3분기 만에 이미 지난해 연간 연결당기순이익(1조 3305억원) 을 넘어섰다.

3분기 이자이익은 전분기 대비 3.5%(437억원) 증가한 1조 3017억원을, 수수료이익은 전분기 대비 4.2%(210억원) 늘어난 5172억원을 시현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수수료이익과 함께 주요 비이자이익 항목인 매매평가익은 3분기에 큰 폭으로 증가했다.

유가증권매매익, 외환매매익 등이 고르게 증가하며 전분기 대비 122.6%(780억원) 증가한 1416억원을 시현했다.

판매와 일반관리비(9926억원)는 성과급 지급 방식 체계화로 인한 일회성 비용 인식으로 전분기 대비 8.6% 증가했으나 비용절감 시너지 효과가 지속되며 3분기 누적으로는 2조 785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753억원) 감소했다.

그룹의 3분기 순이자마진(NIM)은 1.94%로 수익성 중심의 포트폴리오 개선 노력 및 핵심저금리성예금 증대를 통한 조달비용 감축의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2bp 상승했다.

주력 계열사인 KEB하나은행은 올 3분기 5144억원을 포함한 누적 연결당기순이익 1조 5132 억원을 시현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0.0%(2524억원) 증가한 수치이며, 2015년 은행 통합 이후 3분기 누적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이다.

지속적인 통합시너지 효과로 인해 3분기 만에 지난해 연간 연결당기순이익(1조 3727억원) 보다도 10.2%(1,05억원)기 증가했다.

이자이익과 수수료이익을 합한 핵심이익은 전분기 대비 5.4%(733억원) 증가한 1조 4411억원을, 수수료이익과 매매평가익 등을 합한 비이자이익은 2220억원으로 전분기보다 30.9%(524억원) 늘었다.

하나카드는 신용판매 매출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64.0%(380억원) 증가한 973억원의 3 분기 누적 연결당기순이익을 시현했고, 하나금융투자는 수익증권 수수료 및 투자은행(IB) 관련 수수료 등이 증가하며 전년 동기 대비 59.6%(345억원) 늘어난 924억원을 거둬들였다.

이 밖에 하나캐피탈은 690억원, 하나저축은행 154억원, 하나생명 119억원의 3 분기 누적 연결당기순이익을 각각 시현했다.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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