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안-알앤써치 내주부터 '정기여론조사' 재실시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 매주 수요일 발표

'정당 지지율'은 월 1회…정치‧사회 각종 현안 조사도

데일리안-알앤써치가 실시한 5월 여론조사가 문재인 대통령의 실제 득표율과 유사한 수치를 나타냈다. ⓒ알앤써치

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알앤써치'와 정기 여론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정기여론조사는 오는 1일부터 매주 실시돼 발표된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 조사 결과는 매주 수요일 발표되며, 정당 지지율 조사는 매월 1회 공개된다. 이와 함께 주요 사회‧정치 현안에 대한 여론 향배도 조사 발표된다.

앞서 데일리안이 알앤써치와 실시한 '대선주자 정기 여론조사'에서 실제 문 대통령의 대선 득표율에 근접한 결과로 주목받았다.

당시 대선을 2주 앞둔 5월 첫째주 정례조사에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지지율은 41.8%로 조사돼, 실제 득표율(41.1%)과 격차는 0.7%p에 불과했다.

이와 관련 김미현 알앤써치 소장은 "이번 여론조사를 통해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율 흐름과 정당 지지율은 물론 사회‧정치 현안의 동향을 살펴볼 수 있을 것"이라며 "지난 대선 결과를 가장 근접하게 예측했던 신뢰도를 바탕으로 유의미한 조사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