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3사, ‘아이폰8’ 시리즈 11월 3일 출시
오는 27일부터 11월 2일까지 사전 예약
통신사 아이폰8 보상 혜택 제공
통신3사가 애플 ‘아이폰8’과 ‘아이폰8’ 플러스를 오는 11월 3일 출시한다. 예약판매는 오는 27일부터 일주일간 이뤄진다.
SK텔레콤은 공식인증대리점과 공식 온라인몰 ‘T월드다이렉트’를 비롯해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SK telecom’, ‘티월드 다이렉트’, ‘i Talk’ 등에서 27일 오전 9시부터 11월 2일 오후 8시까지 사전예약을 실시한다. T월드다이렉트 사전 예약자는 애플의 ‘에어팟’ 3만원 할인 쿠폰 및 케이스, 보조배터리 등을 제공하는 ‘T기프트’ 중 1개를 선택해 받을 수 있다.
특히 SK텔레콤은 ‘아이폰X’와 내년 신제품 출시를 기다리는 고객을 위해 ‘T아이폰클럽8’을 선보인다. 가입 12개월 이후 아이폰 신제품 또는 아이폰X로 기기변경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월 이용료는 3190원(VAT 포함)이며, 요금제에 따라 멤버십 할인을 받으면 이용료를 면제 받을 수 있다.
한편 SK텔레콤은 최대 제휴카드 할인 프로모션을 시행한다. SK텔레콤에서만 이용 가능한 ‘T 라이트할부 i KB국민카드’로 아이폰8의 할부원금 중 50만원 이상을 결제하면2년 약정 기준 최대 60만원까지 할인해준다.
KT는 전국 대리점과 공식 온라인숍에서 사전 주문을 진행 한다. 공식 판매는 11월 3일 시작된다. 이 회사는 아이폰8 출시기념 통신사에 상관없이 기존 아이폰을 최대 50만원까지 보장해준다.
‘아이폰8 체인지업’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해당 프로그램 가입 시 1년 후 출고가의 최대 50%까지 메워준다. 제휴카드로는 최대 54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KT 멤버십 및 포인트 카드로 구매도 가능하다.
KT측은 “고유의 배터리 절감 기술인 C-DRX와 음성통화 ‘VoLTE’로 아이폰8을 즐길 수 있다”고 밝혔다. 가격 및 요금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KT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전국 매장 및 사전 예약 사이트, 카카오톡에서 오전 9시부터 사전예약을 진행한다. 개통은 사전예약 신청접수 이후인 11월 3일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LG유플러스는 아이폰 8 구매고객이 18개월 이후 사용하던 기기를 반납하고 신제품 아이폰 시리즈로 기기 변경하면 출고가의 최대 40%를 보장받을 수 있는 ‘iPhone 8 중고폰 가격 보장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월 이용료는 2200원(이하 VAT포함)으로, 월 납부요금 6만5890원 이상의 요금제를 이용하는 고객의 경우 이용료 전액을 멤버십 포인트로 할인 받을 수 있다.
또 분실/파손 보험상품 이용료를 최대 12개월 무료로 지원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12월 31일까지 아이폰을 구매하고 ‘I폰 분실/파손 보상 85’(최대 85만원 보상) 상품에 가입하면 보험료 전액을 할인해준다. 이 상품의 월 납부액은 5800원으로 12개월동안 보험료를 면제받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단 제휴할인카드인 ‘LG U+ 라이트플랜 신한카드 Big Plus’ 할부 구매 자동이체를 신청하는 조건이다.
제휴할인카드는 ‘LG U+ 라이트플랜 신한카드 Big Plus’, ‘LG U+ 하이라이트 KB국민카드’, ‘LG U+ 빅팟 하나카드’, ‘현대카드M Edition2(라이트할부2.0)’ 등이 있다.
한편 아이폰8은 새로운 글라스와 알루미늄으로 마감된 3가지(스페이스 그레이, 실버, 골드) 색상으로 나온다. 견고한 글라스, 레티나 HD 디스플레이, A11 바이오닉 칩이 탑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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