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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신고리 공론화위원회 뜻 존중"


입력 2017.10.20 11:16 수정 2017.10.20 11:28        이충재 기자
청와대는 20일 신고리 5·6호기 공론화위원회의 건설재개 권고 결정을 존중한다고 밝혔다.ⓒ데일리안

청와대는 20일 신고리 5·6호기 공론화위원회의 건설재개 권고 결정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지난 3개월간 숙의를 거쳐 권고안을 제안해 주신 공론화위원회의 뜻을 존중한다"며 "권고안을 토대로 후속 조치가 차질 없이 이행되도록 정부는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공론화위원회는 최종 보고서 발표에서 시민참여단의 최종 설문조사 결과가 건설 재개 59.5%, 중단 40.5%로 건설 재개로 결론이 모아졌다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은 대선 당시 신고리 5·6호기 건설중단을 공약으로 내걸었으나 정부가 이미 1조6000억 원을 투입해 5·6호기의 종합공정률이 29.5%에 달하자 약 3개월간 공사를 일시 중단하고, 건설 여부를 공론화를 통해 결정하기로 했다.

이충재 기자 (cjle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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