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청, 학부모 부담금 신용카드 자동납부제도 도입
수업료‧급식비 등 학부모 부담금을 8개 신용카드로
수업료‧급식비 등 학부모 부담금을 8개 신용카드로
서울 학부모들은 10월부터 학부모 부담금을 신용카드로 결제할 수 있게 됐다.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초․중․고 학부모 부담금을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는‘교육비 신용카드 자동납부제’를 10월부터 도입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현금(스쿨뱅킹, CMS 등)으로만 납부하던 수업료, 급식비 등 각종 학부모부담금을 8개 신용카드(신한, BC, 국민, 하나, 현대, 삼성, 롯데, NH농협)로 보다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게 된다.
서울시교육청은 신용카드 자동납부제도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올해 10월부터 공립고등학교 117교를 대상으로 시범운영하고, 2018년 3월부터 전체 초․중․고등학교로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교육비 신용카드 자동납부제’시행을 통해 학부모들은 편리한 납부방법을 선택할 수 있고, 일선 학교의 수납업무 부담이 줄어들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육비 신용카드 납부의 편리성 확보를 비롯하여 학교 현장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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