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청 9급 지방공무원 193명 합격…66%가 여성
1월 1일부터 3주간 임용 후보자 교육…내년 1월 1일부터 임용 예정
11월 1일부터 3주간 임용 후보자 교육…내년 1월 1일부터 임용 예정
서울시교육청 9급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에서 총 193명이 최종 합격했으며, 이중 66%가 여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교육청은 15일 '2017 일반직 공무원 공개(경력) 경쟁임용시험' 최종합격자 명단을 발표하며 이 같이 밝혔다.
직렬별 합격자는 ▲교육행정 152명(장애인 10명, 저소득층 3명 포함) ▲전산 3명(장애인 1명 포함) ▲사서 20명(장애인 1명, 저소득층 1명 포함) ▲공업·시설 8명 ▲보건 2명 ▲경력경쟁 임용(공업·시설) 8명 등이다.
합격자 성별을 보면 여성 합격자가 127명으로 전체의 66%를 차지했고, 남성이 66명으로 24%에 그쳤다.
신규 임용시험 합격자는 11월 1일부터 3주간 서울교육연수원에서 교육을 받은 뒤 이르면 내년 1월 1일부터 임용될 예정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어려운 시험을 통과한 인재들이 공직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적재적소에 배치해 교육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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