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한미 합참의장 통화…"한미동맹 확고·연합방위태세 발전"


입력 2017.10.14 11:16 수정 2017.10.14 12:30        스팟뉴스팀

한국과 미국 합참의장이 양국간 동맹과 공조를 다짐했다.

14일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정경두 합참 의장은 13일 오후 8시부터 25분간 조지프 던포드 미 합참의장과 공조통화를 했다.

정 의장은 이 날 통화에서 최근 재인준 청문회를 통과한 던포드 의장에게 축하를 건네고 "지난 2년 동안 한미동맹과 연합방위태세 발전을 위해 크게 기여한 것처럼 앞으로도 지금보다 더욱 굳건한 연합방위태세를 위해 노력해달라"고 밝혔다.

이어 "10월 말 계획된 한미 군사위원회(MCM)와 안보협의회(SCM)에서 한미동맹과 연합방위태세 발전을 위해 논의하고 성과 있는 회의가 되도록 해나가자"고 요청했다.

이에 던포드 미 합참의장은 "한미동맹 관계는 변함없이 확고하며 한미 군사관계는 더욱 발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공조 통화는 지난 8월 정 의장 취임 이후 3번째 실시한 것으로 던포드 의장의 재신임을 축하하고 고조되는 한반도 안보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실시됐다고 합참은 밝혔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스팟뉴스팀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