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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현 부회장 ‘용퇴’... 33년 몸 담은 삼성맨 이야기 ‘화제 급부상’


입력 2017.10.13 12:50 수정 2017.10.13 12:54        박창진 기자
ⓒ사진=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이 사회적 이슈에 등극했다.

13일 정오 기준,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권오현’이 떠오르며 새롭게 주목 받고 있다.

특히,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33년 몸 담은 삼성맨 권오현의 인생 스토리”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다시금 시선을 집중시킨다.

현재 1952년 10월 15일에 태어난 권오현 부회장의 공식 직함은 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의 대표이사 부회장이다.

권오현 부회장은 서울 대광고등학교, 서울대학교 전기공학 학사, 카이스트 전기공학 석사, 스탠퍼드대학교 대학원 전기공학 박사를 마친 화려한 이력으로 잘 알려져 있다.

1977년 한국전자통신연구소 연구원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한 권오현 부회장은 1985년 미국 삼성반도체연구소 연구원으로 삼성과 첫 인연을 맺으며 반도체 신화의 기틀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후 권오현 부회장은 삼성전자의 요직을 두루 거쳐 2012년 6월에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에, 2012년 7월에 삼성디스플레이 대표이사 부회장에 취임했다.

한편, 이날 삼성전자가 3분기 사상최대 영업이익을 경신한 가운데 이사회 의장직을 겸임 중인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의 사퇴 소식이 전해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서정권 기자 (mtrepcj@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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