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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추석 막바지 北도발 예의주시…NSC 비상가동


입력 2017.10.07 11:56 수정 2017.10.07 11:56        이동우 기자

北노동당 창건일 10일 안팎 도발 가능성 높아

청와대는 7일 북한이 추석연휴 막바지인 오는 10일 노동당 창건일을 전후해 추가 도발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자료사진)/BBC 화면촬영 ⓒ데일리안

청와대는 7일 북한이 추석연휴 막바지인 오는 10일 노동당 창건일을 전후해 추가 도발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아직까지 뚜렷한 도발 징후가 포착되지 않았지만 청와대는 추석 연휴 시작부터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비상 가동해 북한의 동향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는 상태다.

청와대 관계자는 "국제사회의 제재에 반발하고 있는 북한이 노동당 창건일에 즈음해 추가 도발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만반의 대응태세를 갖추고 상황을 면밀히 지켜보고 있다"며 "북한이 또다시 도발한다면 대응 매뉴얼에 따라 동맹 및 우방, 국제사회와의 긴밀한 공조 하에 단호하고 엄중한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청와대는 김정일 노동당 총비서 추대 20주년인 8일부터 노동당 창건일인 10일 사이에 북한이 도발할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크다고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지난달 27일 청와대 상춘재에서 열린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4당 대표와의 만찬 회동에서 "10월 10일 혹은 18일을 전후로 북한의 추가도발이 예상된다"는 정보분석 내용을 보고한 바 있다.

미 중앙정보국 CIA의 코리아 임무센터 이용석 부국장보 또한 북한이 미국 공휴일인 10월 9일 콜럼버스 데이(10월 8일)를 전후해서 도발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동우 기자 (dwlee99@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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