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2년 만에 투어 콘서트…'청춘' 이지은 엿보기
가수 아이유가 약 2년 만에 투어 콘서트를 연다.
26일 소속사 페이브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아이유는 11월 3일 부산을 시작으로 같은 달 11일 광주, 12월 3일 청주, 같은 달 9~10일 서울로 이어지는 '2017 아이유 투어 콘서트'를 개최한다.
아이유는 오는 11월 25일 투어 콘서트의 연장선으로 홍콩을 방문, 아시아 월드 엑스포홀10에서 현지 단독 콘서트를 연다.
아이유는 올해 지난 4월 정규 4집 '팔레트' 활동을 시작으로 지난 22일 공개된 '꽃갈피 둘'까지 음악 활동을 통해 인기를 끌고 있다. '밤편지', '사랑이 잘', '팔레트'를 시작으로 최근 발표된 '가을 아침‘까지 내는 곡마다 음원차트 1위에 올렸다.
또한 최근 종영한 JTBC 인기 예능 프로그램 '효리네 민박'에서 평범하고 소탈한 매력을 내비치면서 호응을 얻기도 했다.
소속사는 "가수 본연의 자리에서 그 어느 때보다 다채로운 성장을 거듭한 아이유는 이번 투어를 통해 그동안 음악 속에 빼곡히 채운 자신만의 이야기를 성원해 준 모든 이들과 함께 나눌 계획"이라며 "데뷔 9주년의 가수 아이유, 그리고 스물다섯 청춘 이지은의 진한 울림이 공연장 곳곳에 들어설 것"이라고 설명한다.
'2017 아이유 투어 콘서트' 티켓은 오는 10월 11일 오후 8시 온라인 예매처 멜론 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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