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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호 PD "공영방송 공작 장본인은 MB…'VIP 보고' 적시"


입력 2017.09.26 20:23 수정 2017.09.26 20:24        스팟뉴스팀

검찰, 피해자 소환해 국정원 언론장악 실행 여부 확인

이명박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이 작성한 공영방송 장악 문건 논란이 일파만파 확대되는 가운데, 당시 국정원이 정부 비판 성향을 보인 공영방송 프로듀서(PD) 퇴출계획을 세우고 실제 전출한 뒤 이를 핵심성과로 보고했다는 주장이 나왔다.(자료사진) ⓒ데일리안

검찰, 피해자 소환해 국정원 언론장악 실행 여부 확인

이명박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이 작성한 공영방송 장악 문건 논란이 일파만파 확대되는 가운데, 당시 국정원이 정부 비판 성향을 보인 공영방송 프로듀서(PD) 퇴출계획을 세우고 실제 전출한 뒤 이를 핵심성과로 보고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최승호 전 MBC PD는 26일 오후 검찰 참고인 조사를 마친 뒤 "국정원이 나를 PD 수첩에서 전출시킬 계획을 세우고, 실제 전출된 뒤 이를 핵심성과로 보고한 사실이 문서 상 입증됐다"면서 "국정원은 '추적60분 PD 인사조치', '김미화 교체' 라는 내용을 문건에 담았고, 이후 2015년 1월 15일자 문건에서 저와 김 씨의 하차를 '부서핵심성과'로 보고했다"고 주장했다.

특히 핵심사항 부분에 'VIP(대통령) 보고'라는 표현이 있었지만, 검찰에서는 실제 보고가 이뤄졌는지 확신하지 못하는 듯 했다는 설명이다.

검찰은 피해자들을 소환해 국정원의 언론장악 계획이 실제로 실행됐는지 등을 확인하는 한편, 국정원의 탈법 행위들이 실제로 청와대에 보고됐는지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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