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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김인식 부사장... 어둠의 그림자 드리운 KAI ‘논란 증폭’


입력 2017.09.21 10:33 수정 2017.09.21 11:37        박창진 기자
ⓒ사진=방송 화면 캡쳐

한국항공우주산업(KAI) 김인식 부사장이 사망했다.

21일 오전 10시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김인식’, ‘KAI', '김인식 부사장’, ‘KAI 부사장’ 등이 잇따라 등극하며 핫이슈로 급부상 중이다.

최근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비리 관련 의혹이 제기된 상황 속에서 김인식 부사장의 사망 원인에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특히, 김인식 부사장의 사망으로 인해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한국항공우주산업(KAI) 관련 각종 정보가 급속도로 확산되며 눈길을 끈다.

민간 방산업체인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대한민국의 T-50 고등훈련기와 기동 헬기 수리온을 개발하며 주목 받았다. 2017년 현재 대한민국 최대 방산업체로, 줄여서 ‘카이(KAI)’ 또는 ‘한국항공’이라고 부른다.

더욱이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김대중 정부 시절 IMF 구조조정 과정에서 적자에 시달리던 항공사를 통폐합하는 일의 일환으로 1999년에 삼성항공, 대우중공업, 현대우주항공을 통합해 설립된 항공기 종합 개발 회사로 알려져 있다.

한편,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의 주요 사업으로 독자 개발 항공기 외에 항공기 부품, 헬기, 미사일, 인공위성 발사체, 소프트웨어 등을 개발하고 다른 회사의 항공기에 대하여 개조, 정비, 성능 개량 사업 등이 손꼽힌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의 최대주주는 한국산업은행(지분 26.75%)이며, 현대자동차 및 한화테크윈 2개 회사도 각각 5%, 10%씩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서정권 기자 (mtrepcj@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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