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파크몰, 리뉴얼 ‘리빙관’ 진열가구 최대 70% 할인 판매
내달 10일부터 전면 리뉴얼 돌입…공사 전, 진열가구 500여점 모두 처분
현대아이파크몰이 가구 전문 특화 매장 ‘리빙관’의 전면 리뉴얼에 돌입한다. 오는 10월10일부터 리뉴얼에 들어가는 아이파크몰 리빙관은 2개월여간의 공사를 거쳐 12월22일 재오픈 할 예정이다.
리빙관은 리뉴얼 공사에 앞서 대대적인 진열가구 세일에 돌입한다. 복합쇼핑몰 최대 규모의 가구 매장을 자랑하는 만큼 본격적인 공사가 들어가기 전 처분해야 하는 진열 상품만 500여점에 달하는 대규모 물량이다.
‘리바트’와 ‘일룸’, ‘한국가구’ 등 유명 브랜드가 망라된 80여 업체가 참여해 소파와 침대, 식탁 등 전 가구 품목에 걸쳐 최대 70%까지 선착순 판매한다.
한희권 리빙문화팀장은 “눈에 잘 보이지 않는 작은 흠이 있는 A급 진열상품도 많아 잘 고르면 정가의 절반 정도의 가격에 새것과 다름없는 물건을 구매할 수 있다”고 말했다.
새 상품의 대규모 할인전도 진행된다. ‘4대 침대 브랜드 대전’에서는 ‘에이스침대’와 ‘시몬스’, ‘씰리침대’, ‘템퍼’가 단독 특가전을 펼치며 ‘레이지보이’와 ‘아메리칸레더’ 등 소파 브랜드는 25~40% 세일을, ‘오크마운틴’과 ‘인까사’는 원목가구를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컴프프로’와 ‘플렉사’, ‘밴키즈’ 등 어린이 가구도 최대 70%까지 세일하며, ‘이브자리 코디센’은 침구류를 최대 70%까지 싸게 판다.
SPA 리빙 브랜드들도 세일에 동참해 ‘리바트’는 진열 소파를 40% 싼 가격에, ‘모던하우스’는 각종 생활 용품을 최대 70% 할인하며, ‘자주’는 하프 그릇 시리즈를 30% 저렴하게 내놓는다.
이밖에, ‘영창악기’도 디지털피아노와 업라이트 피아노 진열상품을 최대 50% 할인하는 등 생활‧리빙과 관련된 전 상품군에 걸쳐 마지막 세일을 준비했다.
아이파크몰 리빙관이 오는 12월22일 ‘아이파크몰 리빙파크’라는 새 이름과 함께 재오픈하면, 3~6층 총 2만㎡ 공간에 200여개 브랜드가 들어선 도심 최대 규모의 라이프스타일 전문관으로 자리 잡게 될 전망이다.
‘한샘’과 ‘리바트’, ‘일룸’, ‘무인양품’, ‘모던하우스’, ‘자주’를 비롯한 대표 리빙 가구 브랜드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으며 ‘건담’과, ‘타미야’, ‘스튜디오 지브리 캐릭터샵’ 등 키덜트와 서점, 키즈카페 등이 총망라된 복합 생활문화 공간으로 재탄생하게 된다.
이번 리빙관 리뉴얼은 지난해 11월부터 시작된 아이파크몰 전면 증축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아이파크몰 전체의 리뉴얼 공사는 내년 상반기까지 모두 완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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