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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푸드, '밀크앤허니 푸딩 카페' 출시…디저트 시장 출사표


입력 2017.09.18 08:51 수정 2017.09.18 08:56        김유연 기자

베이커리 브랜드 ‘밀크 앤 허니’ 활용 첫 제품 출시

밀크앤허니 푸딩 카페. ⓒ신세계푸드

신세계푸드가 원재료 함량은 높이고 가격은 낮춘 프리미엄 푸딩 ‘밀크앤허니 푸딩 카페’를 출시하며 디저트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18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디저트 시장 규모는 약 9조원으로 전년 대비 15% 늘었다. 특히 대표 푸딩은 국내 10~30대 여성들을 중심으로 간편 디저트로 인기를 끌면서 최근 3년간 연평균 20% 이상 성장세를 보였다. 올해는 푸딩 시장 규모가 처음으로 3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신세계푸드는 프리미엄 디저트로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소포장 푸딩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는 것에 맞춰 신제품을 내놓게 됐다.

신세계푸드의 ‘밀크앤허니 푸딩 카페’는 국내산 신선한 우유와 계란을 주재료로 부드러운 식감과 달콤한 풍미를 강조한 영국식 푸딩이다. 시중에 판매중인 기존 푸딩에 비해 우유와 초콜릿 등 원재료 함량을 15% 이상 높여 진하고 풍부한 맛을 자랑한다. 부드럽고 찰랑찰랑한 식감 역시 극대화했다. g당 가격은 15% 이상 낮춰 가성비를 중시하는 실속파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신세계푸드는 관계자는 "푸딩 출시를 계기로 그 동안 베이커리 브랜드로 사랑 받아 온 ‘밀크앤허니’를 디저트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가 선호하는 맛과 특징을 살린 디저트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시장 확대에 앞장설 것"이라고 했다.

한편 전국 이마트와 이마트24에서 판매하는 ‘밀크앤허니 푸딩 카페’는 풍부한 우유 맛 ‘스노우벨벳 밀크’와 진한 초콜릿 맛 ‘브라운벨벳 초코’ 등 2종이며, 가격은 1개입(75g x 1개)은 1280원, 2개입(75g x 2개)은 1980원이다.

김유연 기자 (yy908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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