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크시 한국전' 관람객 요청에 일주일 연장 확정
17일까지 개최 예정 '인사동 핫플레이스 자리매김'
뱅크시코리아가 당초 10일까지 개최키로 했던 '뱅크시 한국전'을 이달 17일까지 1주일 연장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문화의 거리인 인사동에 위치한 아라아트센터에서 진행 중이다. 얼굴 없는 거리의 화가로 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BANKSY' 작품을 투어가이드 형식으로 만나볼 수 있어 개전부터 많은 관심을 끌었다.
뱅크시코리아 관계자는 "개강 후 친구들과 방문하고 싶다는 20대 대학생들의 전시 기간 연장 요청이 쇄도해 매우 영광"이라며 "이와 같은 인기는 다양한 구조물이 놓인 포토존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 같다"고 말했다.
실제로 뱅크시코리아는 20대 관람객의 '인증샷'이 SNS를 통해 많이 퍼져 인사동 핫플레이스로 자리 잡았다.
뱅크시코리아 관계자는 최종적으로 전시 기간 연장을 결정하게 된 계기에 대해 "전시회 막바지임에도 불구하고 작품 상태가 양호하고, 전시회에 대해 관람객들이 높은 만족감을 표시하고 있다"며 "전시 기간 연장 문의와 요청이 지속되고 있어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현재까지 약 6만여 명이 뱅크시 그래피티 전시회장을 찾았다고 전했다.
뱅크시코리아는 이번 연장 계획에 따라 티몬·위메프 등 소셜커머스, 인터파크·티켓링크 등 티켓 판매 사이트 내에서 진행 중인 할인판매를 연장할 계획이다. 또 작품 보존 작업 및 전시장 정리를 철저히 하고, 특히 뱅크시 굿즈 상품을 다양하게 확보해 관람객들이 부담 없이 즐기고 뱅크시 아트 상품까지 다양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전시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그래피티가 한국에서 현대 미술로 자연스럽게 자리매김하고,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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