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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리뷰] MBC파업 직격탄…복면가왕 시청률 '뚝'


입력 2017.09.11 07:21 수정 2017.09.11 08:03        김명신 기자
MBC 파업 여파로 인기 예능 프로그램들이 잇따라 시청률 하락세를 기록했다. ⓒ MBC

MBC 파업 여파로 인기 예능 프로그램들이 잇따라 시청률 하락세를 기록했다.

MBC 파업 여파로 '복면가왕'과 '오지의 마법사'가 스페셜 방송으로 대체,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0일 방송분은 5.9%와 4.3%에 그쳤다.(전국기준)

특히 동시간대 1위를 질주 중이던 '복면가왕'은 지난 주 12.8%에서 무려 절반 이상의 시청률 하락세를 나타냈다.

그에 반해 SBS '미운 우리 새끼'는 14.1%, 17.7%로 대폭 상승했으며 KBS2 '해피선데이'는 12.8%, '개그콘서트'는 7.2%, SBS '런닝맨'은 5.6%와 7.9%, '판타스틱 듀오2' 역시 7.9%와 11.0%로 시청률 상승곡선을 그렸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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