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황희찬-이진현 유로파리그 선발?


입력 2017.09.11 00:04 수정 2017.09.11 06:44        데일리안=스팟뉴스팀
황희찬 ⓒ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한국축구 희망’ 황희찬(21·레드불 잘츠부르크)과 이진현(20·FK 오스트리아 비엔나)이 나란히 출전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유럽축구연맹(UEFA) 공식 홈페이지는 9일(한국시각) 황희찬과 이진현이 각 소속팀이 제출한 2017-18 UEFA 유로파리그 명단에 포함됐다고 전했다.

지난 2015년 12월 잘츠부르크에 입단한 황희찬은 주전 공격수로 발돋움했다. 지난 시즌부터 발군의 기량을 펼치며 감독의 신임을 받고 있다. UEFA 유로파리그 니스전 멀티골을 포함, UEFA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에서 팀내 가장 돋보였다는 평가다.

이진현 상승세도 눈에 띈다. 성균관대 재학 중이던 이진현은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이후 유럽으로 진출했다. 지난달 비엔나 유니폼을 입은 이진현은 아드미라 뫼들링을 상대로 데뷔골을 작렬하며 오스트리아리그에 연착륙했다.

소속팀 비엔나는 오는 15일 AC밀란과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경기를 치른다. 이진현은 선발 출전이 유력하다. 그는 기자회견을 통해 “첫 경기는 언제나 중요하다”며 "후회없는 경기를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스팟뷰스 기자 (spotviews@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스팟뷰스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