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체크]이란vs시리아 ‘기울어진 운동장’
시리아, 이란에 비기고 한국 승리하면 플레이오프행
한국 축구가 눈치를 살피지 않을 수 없는 시리아가 이란과의 최종전을 벌인다.
시리아는 6일 자정(한국시간), 이란 테헤란에 위치한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 이란과의 원정 경기를 펼친다.
현재 3승 3무 3패(승점 12)를 기록 중인 시리아는 한국(승점 14)에 이어 A조 3위를 기록 중이다.
시리아의 현실적인 목표는 무승부다. 일단 테헤란 원정은 어느 팀에나 힘들고, 이란은 이번 최종 예선을 무실점으로 통과한 철벽 수비를 자랑하기 때문이다.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의 경기도 중요하지 않을 수 없다. 한국이 승리한다면 이란에 대패만 하지 않아도 조 3위를 확정해 플레이오프에 나갈 수 있다.
우즈벡이 한국에 승리한다면 시리아는 복잡해진다. 이 경우 비기더라도 4위로 떨어져 4년 뒤 월드컵을 기약해야만 한다. 최소 무승부 이상의 성과가 필요한 시리아다.
이란 팩트체크
- 이란의 마지막 패배는 2015년 3월 스웨덴과의 평가전(1-3)이다.
- 이후 이란은 16승 6무의 22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기록 중이다.
- 같은 기간 22경기서 53득-6실이라는 압도적인 경기내용을 보이고 있다.
- 시리아와는 중립경기로 펼쳐진 지난 원정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 역대전적은 12승 10무 2패로 이란이 월등하게 앞선다.
시리아 팩트체크
- 시리아는 최근 A매치 5경기서 3승 1무 1패, 10경기 성적은 6승 2무 2패로 나쁘지 않다.
- 그러나 최근 A매치 원정 7경기에서는 1승 6패로 좋지 않았다.
- 이란과는 최근 5차례 맞대결서 2무 3패, 마지막 승리는 2005년 12월 서아시안 게임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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