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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정세균 국회의장 "늘 중재하는 나, 비정상?"


입력 2017.09.04 22:02 수정 2017.09.04 22:02        부수정 기자
정세균 국회의장이 JTBC '비정상회담' 출연한다.ⓒJTBC

정세균 국회의장이 JTBC '비정상회담' 출연한다.

최근 녹화에서 정세균 의장은 "늘 중재하느라 진땀을 흘리는 나, 비정상인가요?"를 안건으로 토론을 진행했다.

특히 이날 녹화에는 신사의 나라, 영국에서 온 하메드와 최근 국정 논쟁으로 화제가 된 베네수엘라에서 온 안토니오가 출연해 다채로운 토론이 이뤄졌다.

각 나라의 국회 이미지에 대한 토론을 시작하자마자 오오기는 "국회의원에 대한 이미지가 일단 안 좋아요"라고 말해 정세균 의장을 진땀 흘리게 했다. 이어 한국의 국회 이미지에 대해 질문하자 정세균 의장은 솔직한 대답을 들려줘 눈길을 끌었다.

나라별 국회의 독특한 특징과 드레스코드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도 나왔다. 정당 간 싸움이 과열돼 몸싸움으로 번진 사건들에 대한 다양한 나라별 입장에 대해 들어볼 수 있었다.

이어 나라별 국회의사당에 대한 자랑도 나왔는데, 정세균 의장 역시 한국의 국회의사당에 대한 자랑을 시작했다.

정세균 의장은 4월에 피는 벚꽃이 매우 장관이니 다국적 멤버들도 의장실에 놀러 와 벚꽃을 즐기라고 제안했다. 이에 MC 전현무는 "이 친구들은 진짜 간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이날 녹화에서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무분별한 SNS 게시물과 가짜 뉴스의 처벌 강화법에 대한 불꽃 튀는 토론이 진행됐다.

4일 오후 10시 50분 방송.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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