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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이성배 아나운서 부친상…MC 하차·총파업 '시련'


입력 2017.09.03 00:48 수정 2017.09.03 00:50        이한철 기자

2개월간 폐렴 투병 끝에 숨져, 투쟁 현장 떠나 빈소 지켜

MBC 이성배 아나운서가 부친상을 당했다. ⓒ MBC

MBC 이성배 아나운서가 2일 부친상을 당했다.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이성배 아나운서의 부친은 2개월째 투병 중이던 폐렴이 악화돼 세상을 떠났다. 현재 이성배 아나운서는 깊은 슬픔 속에 빈소를 지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성배 아나운서는 4일부터 MBC 총파업을 앞두고 있어 안타까움을 더했다. 또 지난달 22일에는 자신이 진행 중이던 MBC '생방송 오늘 아침'에서도 갑작스런 하차 통보를 받고 물러났다.

당시 이성배 아나운서는 "어젯밤. 제작진으로부터 MC 교체 통보를 받았다. 사랑해주신 시청자 여러분들께 제대로 끝 인사를 한마디 못하고 이렇게 떠나게 됐다"며 원치 않는 하차에 아쉬움을 토로한 바 있다.

한편, 이성배 아나운서 부친의 빈소는 신촌세브란스 지하2층 특2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5일이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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