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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래 "세상이 나를 부정적으로 대한다고 생각했지만..."


입력 2017.09.01 12:15 수정 2017.09.01 14:25        이선우 기자
ⓒMBC 방송화면 캡쳐

강원래가 아들 바보로 등극한 가운데 강원래의 과거 발언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강원래는 과거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출연해 사고 후 달라진 삶에 대해 털어놨다.

당시 방송에서 한 강연에 연사로 참석한 강원래는 "병신이라는 단어, 우리가 되게 자주 쓰는 말이다. 나도 삼가고 있지만 물론 나도 자주 썼다"고 말문을 열었다.

강원래는 "사고 후 병신이라는 말을 듣고 사흘을 펑펑 울었다. 어금니를 꽉 깨물고 참아가면서도 눈물을 쏟았다"고 당시를 기억했다.

이어 강원래는 "내가 세상을 부정적으로 대하면 세상도 나를 부정적으로 대한다. 허나 내가 긍정적으로 대하면 그 배로 눈물을 흘리면서 나를 반겨준다"고 자신의 생각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문지훈 기자 (mtrels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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