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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 고승재 얼굴에 무슨 일이?


입력 2017.09.03 00:19 수정 2017.09.03 00:21        김명신 기자
3일 방송되는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198회는 ‘세상에 없던 하루’라는 부제로 꾸며진다.ⓒ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승재의 얼굴에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3일 방송되는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198회는 ‘세상에 없던 하루’라는 부제로 꾸며진다. 이런 가운데 얼굴 가득 낙서가 그려진 승재의 모습이 포착돼 관심을 모은다.

공개된 사진 속 승재의 얼굴을 보기만 해도 웃음이 빵 터진다. 송충이 눈썹, 검은 수염, 구레나룻 등 아저씨 느낌을 살려낸 낙서가 마구잡이로 그려진 것. 승재는 자신의 얼굴이 신기한지 거울을 보고 또 보고 있다. 카리스마 있는 아저씨 흉내를 내며 근엄한 표정을 짓는가 하면, 그런 자신이 웃긴지 웃음을 빵 터뜨리는 승재의 모습은 폭소를 유발한다.

또한 미용실에서 포착된 승재의 모습도 시선을 강탈한다. 얌전히 앉아 파마를 하고 있는 승재의 얼굴에는 여전히 낙서가 남아 있다. 이날 승재는 강렬한 ‘아재 비주얼’로 미용실 안 사람들의 이목을 한 몸에 받았다고. 이러한 주변의 시선과 상관없이, 승재는 태연한 행동으로 웃음을 안겼다는 후문이다.

이날 승재의 얼굴에 낙서를 한 범인은 아빠 고지용이었다. 그동안 승재의 못 말리는 장난에 꼼짝없이 당했던 고지용의 회심의 복수혈전인 것. 고지용은 승재에게 아빠 말을 잘 들으면 얼굴에 낙서를 지워주겠다는 훈육을 했다. 하지만 승재는 뜻밖의 반응을 보여 아빠 고지용을 당황하게 만들었다는 전언이다.

과연 고지용의 승재 얼굴 낙서 프로젝트는 성공할 수 있을지, 승재는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 궁금증이 모아진다. 198회는 3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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