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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갤러리아, 제주공항 면세점 연말까지 연장운영


입력 2017.08.31 17:59 수정 2017.08.31 18:00        김유연 기자

4개월 영업 연장 계약 체결

이달 말로 제주국제공항 면세점 특허권을 반납하기로 한 갤러리아면세점이 임대료를 낮춰 연말까지 연장 운영하기로 했다.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는 31일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와 오는 12월 31일까지 '제주공항 국제선 출국장 면세점' 영업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공시했다.

회사 관계자는 "차기 운영자 선정이 늦어지면서 새로운 변경 계약에 의거해 4개월간 영업을 연장할 예정"이라며 "고정 임차료 없이 변동 임차료를 적용하고 차기 운영자 입점 가능 시점에 따라 상호 협의해 임대차 기간을 단축하거나 연장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유연 기자 (yy908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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