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은행, 중소기업 특별자금 지원

제주은행은 추석명절을 전후해 임금과 원자재 구매대금 지급 등 운전자금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면서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특별자금을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금액은 총 500억원 범위 내에서 업체당 최고 5억원(일반자금대출은 4억원, 구매자금대출과 상업어음할인은 1억원)이내다. 대출기간은 1년이며 금리는 일반자금대출의 경우 최대 1.0%로 신용등급별 금리보다 0.5~1.0% 인하해 적용한다.

또 특별자금 지원기간 중 기존 고객에게도 대출금 상환기간을 특별 연장해 준다.

제주은행 마케팅지원부장은 “도내 중소기업 추석 특별자금 지원으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자금난을 덜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