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규순 논란' 전원책, "승부조작 근절, 두테르테처럼 하면..." 일침 재조명
최규순 전 KBO 심판이 세간의 뜨거운 화두로 부상했다.
29일 최규순 논란에 누리꾼들의 이목이 쏟아지면서, 과거 JTBC 썰전에서 KBO 승부조작에 대해 전원책 변호사가 발언한 내용이 다시 부각된 것.
지난 2016년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프로야구 승부조작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눠 시청자들의 관심을 끈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 전원책은 "어린 친구들이 연봉이 적다 보니 쉽게 승부조작의 유혹에 빠진다. 반면 연봉이 높으면 해외 불법도박이나 원정도박에 휘말린다"고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어 승부조작의 근원인 불법도박 사이트에 대해 "필리핀 두테르테 대통령처럼 높은 포상금을 걸고 강력하게 단속하면 근절된다"고 해결책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마지막으로 전원책은 "젊은 야구선수들에게 한 말씀 드리겠다. 인생은 도박이 아니다"고 일침을 날려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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