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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롱 프랑드 대통령, 지지율 40%로 급락


입력 2017.08.27 15:56 수정 2017.08.27 15:56        스팟뉴스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지지율이 40%로 추락하며, 대통령 취임 초반 ‘허니문’ 기간이 너무 일찍 끝난 것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26일(현지시간) 발표된 프랑스 여론연구소(IFOP) 조사에 따르면, 마크롱 대통령의 지지율은 40%로 지난달에 비해 14%포인트(p) 떨어졌다. 이번 IFOP 조사는 1023명의 프랑스 성인을 대상으로 온라인과 휴대전화를 통해 실시됐다. 조사 기간은 25~26일이다.

지난 5월 7일 당선 이후 한때 62%까지 치솟았던 마크롱 대통령의 지지율이 취임 석 달 만에 22%포인트 급락한 것이다.

이는 역대 가장 인기 없는 대통령이라는 평가를 받은 마크롱 대통령의 전임자 프랑수아 올랑드의 지지율보다 낮은 수준이다. 같은 기간 올랑드 대통령은 54%의 지지율을 기록했으며, 2007년 니콜라 사르코지 전 대통령은 훨씬 높은 67%를 기록했다.

마크롱 대통령의 인기가 급락한 요인으로는 일방통행식 국정운영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해고와 채용을 더욱 쉽게 만드는 노동개혁 추진과 공공부문 예산삭감 문제는 국민에게 실망감을 안겨줬으며, 공무원 급여 인상에 제동을 걸면서 공직사회조차 그에게 등을 돌렸다. 지난달 국방예산을 삭감하며 보여준 권위적 면모도 구설수에 올랐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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