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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리테일, 아동복 브랜드 '보보트리' 론칭


입력 2017.08.27 11:12 수정 2017.08.27 11:13        손현진 기자

4~10세 여아 전문 브랜드…성인복 트렌드 적용해 고전적 아동복 이미지 탈피

이랜드리테일이 내달 5일 신규 아동복 브랜드 보보트리를 론칭한다. ⓒ이랜드리테일

이랜드리테일이 다음달 5일 신규 아동복 브랜드 보보트리를 론칭한다고 27일 밝혔다.

보보트리는 4세~10세 여아를 타깃으로 하는 여아 전문 브랜드로, 최근 아동복 시장 트렌드에 맞춰 성인복 디자인과 닮은 여성복 미니 상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보보트리의 가장 큰 특징은 컬러다. 디자인은 활동성을 강조했지만 비비드 그린이나 핫핑크 등 원색을 과감하게 사용했으며, 그래픽이나 캐릭터를 최소화했다.

또 티셔츠형 원피스와 레깅스, 티셔츠와 트렌디데님 등 상하의를 세트로 설계한 상품들이 많아 코디하기도 쉽다.

소비자들이 가성비를 중시하는 베이직 상품은 레깅스 7900원, 티셔츠∙이너원피스 각 9900원 등으로 1만원을 넘지 않으며, 아우터나 데님 등은 1만9900원~3만9900원대다.

이랜드리테일은 9월5일 뉴코아 평촌점에 보보트리 1호점을 오픈하며 올해 안에 9개 매장을 추가 오픈한다는 계획이다.

이랜드리테일 보보트리 관계자는 “성인복 미니미 콘셉트에 걸맞게 엄마와 아이가 무드를 맞춘 커플룩으로 연출하기에도 쉽다”며 “타 브랜드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과감한 컬러로 영맘들의 눈길을 확 사로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손현진 기자 (sonso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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