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국내외 변수 속에서도 소폭 상승출발했다. 25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63포인트(0.24%) 오른 2381.47에 장을 시작했다.
코스피지수는 오전 9시 22분 현재 2377.66을 기록하며 2370선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외국인은 65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29억원 71억원을 순매도했다.
24일(현지시간) 뉴욕지수에서 주요지수는 유럽중앙은행 총재와 재닛 옐런 미국 중앙은행 의장의 잭슨홀 연설을 앞두고 약세로 마감했다. 국내 증시 역시 잭슨홀 연설을 앞두고 관망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상승세를 나타냈다. 삼성전자가 전일대비 7000원(0.29%)올라 238만3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어 현대차(0.70%), POSCO(1.36%), 한국전력(0.46%), 삼성물산(0.37%), NAVER(1.43%), 신한지주(0.38%), 현대모비스(1.19%), 삼성생명(0.84%), KB금융(0.36%), SK(2.86%), 삼성바이오로직스(2.33%) 등도 올랐다.
반면 SK하이닉스(-0.15%), LG화학(-0.27%), SK텔레콤(-1.14%), 아모레퍼시픽(-1.36%), KT&G(-1.32%), LG생활건강(-0.81%)등은 내렸다.
업종별지수는 의약품이 1.39%오르며 가장 큰 상승폭을 나타냈다. 이어 은행(0.54%), 전기전자(0.44%), 섬유의복(0.56%), 비금속광물(0.51%), 철강금속(0.63%), 유통(0.31%), 운송장비(0.38%), 제조(0.33%)등도 상승했다. 반면 통신(-1.96%), 화학(-0.23%), 의료정밀(-0.22%), 건설(-0.10%)등은 하락했다.
코스닥은 전일대비 1.51포인트(0.23%) 오른 649.22에 개장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이 84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6억원 21억원을 순매도했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0.1원 내린 1128.0원에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