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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화 미수로 복역한 70대, 출소후 다시 방화


입력 2017.08.20 11:29 수정 2017.08.20 11:30        스팟뉴스팀

요양병원 방화미수 혐의로 복역 후 출소한 70대 남성이 같은 병원을 다시 찾아가 차량에 불을 내고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사상경찰서는 20일 76세 A씨를 방화 혐의로 붙잡아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9일 오후 10시57분께 부사 사상구의 한 요양병원 출입문에 주차된 승합차 보닛에 미리 구입해 가져온 휘발유 2리터를 뿌리고 불을 지른 혐의다.

A씨의 방화로 차량이 절반 가량 불에 타 1000만원 상당의 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은 화재 직후 범행장면이 담긴 CCTV영상을 확보하고 목격자 조사를 통해 A씨를 용의자로 특정했다. A씨는 이후 자진 출석해 범행을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지난 2011~2012년 이 요양병원 건물 노숙자 쉼터에서 생활했으나 차별대우를 받았다는 불만을 품고 지난해 2월 병원 건물에 불을 지르려다 미수로 붙잡혀 1년6개월 동안 복역했다. 이후 최근 출소해 다시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고 경찰은 전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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