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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준X강하늘 '청년경찰', 300만…박스오피스 역주행


입력 2017.08.18 00:05 수정 2017.08.18 00:57        부수정 기자
배우 박서준·강하늘 주연 영화 '청년경찰'이 개봉 9일째인 17일 누적 관객 3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가 밝혔다. ⓒ롯데엔터테인먼트

배우 박서준·강하늘 주연 영화 '청년경찰'이 개봉 9일째인 17일 누적 관객 300만명을 돌파했다.

17일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 9일 개봉한 '청년경찰'은 15일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혹성탈출: 종의 전쟁'에 3위로 밀려났다가 하루 만에 다시 2위로 올라섰으며, 이날 오후 관객 300만을 넘어섰다.

'청년경찰'은 두 경찰대생이 눈앞에서 목격한 납치 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수사물이다.

영화는 대작 '택시운전사'와 '군함도'에 비해 약체로 평가받았으나 언론시사회 공개 직후 "재밌다", "시원한 오락영화"라는 호평을 얻으며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청년경찰'은 박서준과 강하늘의 호흡이 빛나는 작품으로 시종일관 깨알 유머를 선사하며 관객의 웃음보를 자극한다. 아무 생각 없이 웃고, 즐길 수 있는 게 영화의 미덕이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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