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틸러슨 "북한과 대화 노력 지속…김정은에 달렸다"


입력 2017.08.16 09:54 수정 2017.08.16 09:54        하윤아 기자

북, 괌 포위사격 승인 미룬 데 대해 "아무 입장 없다"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은 15일(현지시간) 북한과의 대화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자료사진) ⓒ사진공동취재단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은 15일(현지시간) 북한과의 대화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의소리(VOA) 방송 등에 따르면 틸러슨 장관은 이날 워싱턴DC 국무부 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북한과의 대화에 도달하는 방법을 찾는 데 관심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그러나 그것은 그(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에게 달려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틸러슨 장관은 김정은이 괌 포위사격에 대한 보고를 받았으나 "미국의 행태를 좀 더 지켜볼 것"이라며 승인을 미룬 데 대해 "아무런 입장도 보일 것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이 14일 전략군사령부를 시찰하고 괌 포위사격 방안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한편, 틸러슨 장관은 앞서 지난 1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우리는 (북한) 정권 교체와 붕괴, 한반도 통일 가속화를 추구하지 않으며, 38선 이북에 우리의 군대를 보내기 위한 구실도 찾지 않고 있다"며 "어느 시점에 북한과 대화를 하고 싶다"고 말한 바 있다.

그러나 그는 "북한이 핵·미사일 프로그램 개발을 지속한다면 북한에 미래는 없을 것"이라며 비핵화가 대화의 전제 조건임을 재확인하기도 했다.

하윤아 기자 (yuna1112@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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