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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영, 충격적인 무대 의상에 "코디도 울었다?"


입력 2017.08.15 11:24 수정 2017.08.15 11:26        이선우 기자
ⓒMBC 사진자료

백지영이 화제인 가운데 백지영의 과거 발언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백지영은 과거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과시했다.

당시 방송에서 백지영은 2006년 '사랑안해'로 컴백했을 당시의 무대 의상에 대해 털어 놨다.

백지영은 "단을 높게 쌓아 올린 무대에서 광택 나는 옷자락을 길게 늘어뜨렸다. 또한 챙이 넓은 초록색 모자를 쓴 채 노래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백지영은 "방송 이후 '브로콜리 백지영', '코디가 안티', '배추도사'라는 말을 많이 들었다"며 이에 코디는 눈물을 흘렸다고 전했다.

백지영은 "이후에 또 다시 주몽에서 영감을 얻어 새 의상을 준비했는데 '9단 케이크'라는 놀림을 받았다"고 말했다.

문지훈 기자 (mtrels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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