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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차드막스, 10월 부산 내한공연…5일 '불후' 출연


입력 2017.08.04 17:10 수정 2017.08.04 17:15        부수정 기자
'팝 발라드의 신' 리차드 막스(Richard Marx)가 올해 10월 데뷔 30주년을 맞아 한국 부산을 찾는다.ⓒ수정엔터테인먼트

'팝 발라드의 신' 리차드 막스(Richard Marx)가 올해 10월 데뷔 30주년을 맞아 한국 부산을 찾는다.

리차드 막스의 부산 콘서트를 주최한 수정엔터테인먼트의 서정호·고영우 공동대표는 4일 "한국인이 가장 사랑한 팝 발라드 황제인 리차드 막스가 30주년을 한국 팬들과 함께 하기 위해 의미 있는 콘서트를 연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콘서트는 지난 6월 국내 한반도 정세와 군사적 긴장감으로 인해 연기된 공연"이라며 "본인 역시 한국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한 내한 공연을 무척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1987년 데뷔해 올해로 30주년을 맞는 리차드 막스는 '라잇 히어 웨이팅(Right Here Waiting)'과 '홀드 온 투 더 나이츠(Hold On To The Nights)'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사랑받은 팝 아티스트다.

앞서 리차드 막스는 KBS2 연예 프로그램 '연예가 중계'와의 인터뷰에서 리포터의 부산 사투리 강의에 어설픈 한국말로 "내가 억수로 사랑한데이~"라고 말하며 부산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개인적으로 공연이 취소되지 않고 오는 10월 연기가 돼서라도 열리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열광적인 부산 관객들과 빨리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리차드 막스의 부산 콘서트는 10월 15일 오후 4시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린다.

콘서트에 앞서 리차드 막스는 오는 5일 KBS2 '불후의 명곡'에 출연할 예정이다. 방송에서는 김조한·버블시스터즈·벤&임세준·잔나비·낙준 등 모두 6팀이 출연해 리차드 막스의 히트곡을 부른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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