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이 4일 CJ오쇼핑의 2분기 실적 증가에 따라 목표주가를 29만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다.
유정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4일 "영업이익이 매출 호조에 따른 레버리지 효과와 부과세 환급, 판촉비 감소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44% 급증하는 등 크게 개선됐다"며 "2분기 총 취급고도 전년 동기 대비 21% 늘어난 9182억원으로 TV와 모바일에서 각각 26%, 12% 증가하며 꾸준히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 연구원은 "홈쇼핑 채널은 유형상품뿐만 아니라 무형상품 판매 채널로 새롭게 부각되며 성장성 한계를 극복하고 있고 하반기 실물 소비 회복 강도가 점차 세짐에 따라 수혜가 예상된다"며 "특히 CJ오쇼핑은 홈쇼핑 3사 중 밸류에이션 매력이 가장 큰 점을 고려할때 주가는 당분간 강세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CJ오쇼핑이 "온라인 플랫폼과의 가격 경쟁이 완화되면서 과도한 할인 마케팅을 자제하고 로열티 높은 고객을 위한 마케팅에 집중하는 전략이 실효를 거두고 있다"며 "이러한 추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돼 홈쇼핑 산업이 새로운 상승 사이클에 진입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