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한 정부의 부동산 대책에 주택사업의 비중이 높은 건설주가 3일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37분 현재 GS건설은 전날보다 4.87% 떨어진 3만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GS건설뿐만 아니라 현대산업(-3.73%), 금호산업(-5.33%), 대우건설(-5.02%), 현대건설-4.24%), 대림산업(-4.52%), 삼성물산(-1.07%) 등 건설주가 전반적으로 약세다.
이는 전날 정부가 발표한 부동산 대책의 영향이다. 정부는 '8·2 부동산대책'에서 서울 전역과 세종시 등을 투기과열지구로 묶고 이 중 서울 11개 지역을 투기지역으로 지정하는 등 고강도규제대책을 발표했다. 주택담보대출 비중 축소, 양도소득세 최대 60% 중과 등이 골자로 업계는 단기적으로 신규 주택분양시장은 타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봤다.